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/국내 중계 (문단 편집) ==== SBS ==== 무난하게 중간은 갈 거라고 점쳐졌던 SBS는 스웨덴전만 간신히 2위 자리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경기들이 전부 타 사에 시청률이 밀리며 3사 최하위로 떨어졌다. 기대를 모았던 [[박지성]] 해설은 개막전 중계 이후 실망했다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. 경기 흐름과 최근 해외 축구 트렌드를 잘 읽어냈지만, 정작 가장 중요했던 멘트 전달력이 너무 떨어졌다. 특히 목소리 톤 자체가 상당히 가는 목소리 톤이었던 탓에, 일각에선 모기가 앵앵거리는 기분 나쁜 목소리라는 혹평이 우세했다.[* 박지성 본인도 이후 언론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시청자들의 지적에 억양의 톤이 계속 조절되다 보니 호불호가 갈린 것에 대해서 인정한다고 한다.] [[조정식(아나운서)|조정식]] 아나운서 역시 지나치게 억지 텐션이라는 평가가 많았다.[* 실제로 예능 톤이 있는데다 펀펀투데이 라디오 DJ를 현재 맡고 있어서 예능 아나운서로 보는 시선이 많다.] 박지성은 여기서 너무 많은 비난을 받은 탓에 1달 뒤 아시안 게임 해설직은 고사하였다. 박지성이 해설로 발탁된 것에 대한 이야기는 2018년 7월 19일 SBS 라디오 [[배성재의 텐]] 라디오 프로그램과 SBS 비디오머그와 공동 제작을 통해 중계 후기가 생방송으로 방송되었다. 해당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자이기도 한 [[박문성]] 해설이 출연해 월드컵 중계 이야기를 주제로 방송을 했는데, 첫 시작은 당연히도 박지성에 대한 이야기. 박지성이 메인으로 확정된 이후 사내에서 기존 캐스터들과 해설진들의 걱정이 있었다고 한다. 제일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렸던 건 바로 개막전. 계속 "어떤"이 나오자 개막전 이후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이 불편했다는 의견의 지적이 많아서 두번째와 세번째 경기에서 그 버릇을 고쳤다고 한다. 실제로 월드컵 전에 박지성 위원을 넣을까 그냥 기존 중계진들 체재로 할까로 SBS 측에서 고민을 하다가 개막전이 임박해서 영입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고 한다. 더 자세한 내막을 들여다보니 [[배성재]] 아나운서가 평창 올림픽을 중계를 한 이후 영국 출장을 간 적 있는데, 이를 겸해서 런던에 사는 박지성 - [[김민지(1985)|김민지]][* 알겠지만 전 SBS 아나운서였다.] 부부를 찾아갔다고 한다. 부부 관계를 맺어준 게 배성재였기 때문에, 친분이 있던 박지성에게 해설위원직 제안을 했지만 [[삼고초려|설득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.]] 간신히 설득을 마친 후 지상파 스포츠 팀을 통해 박지성에 대해서 따로 공식 협상을 한 다음에 확정이 되었다고 한다. 박지성이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 위촉되면서 국내로 왔을 때 시간 날 때 마다 SBS에 와서 중계 연습을 했지만, 어찌된 일인지 선수 시절 그 화려한 입담은 어디로 가고 높낮이가 심한 어색한 말투로 계속 중계가 이어지자, 보다 못한 스포츠팀에서 영국 현지에 가서 현장음을 익히라고 제안을 했었다고 한다. 어떻게 보면 내부에서조차 예견했던 참사. 그리고 스포츠 채널인 [[SBS Sports]]가 축구 중계를 [[프리미어 리그|EPL]]과 [[UEFA 챔피언스 리그]] 같은 해외 축구에만 올인한 채 정작 [[K리그]] 중계를 언젠가부터 단 한 차례도 편성하지 않고 있었는데, 이 때문에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선 '''"K리그도 외면하는 주제에 월드컵, 올림픽 때마다 '축구는 스브스'라고 외치는 게 뻔뻔하다"'''며 SBS를 바라보는 시선이 언젠가부터 상당히 나빠져 있었다. 오히려 선술했지만 엠스플2 채널에서 K리그를 꾸준히 중계해주는 MBC에 대한 인식이 오히려 더 좋아져 있었다. 게다가 이러한 해외 축구 팬들이 SBS 축구 중계의 주 시청층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국제 축구경기 해설이 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이뤄지게 되었는데, 이게 축구 경기를 올림픽, 월드컵이나 국가대표 평가전 때나 보는 일반 대중들의 눈높이엔 다소 맞지 않았던 점도 시청률 부진에 한 몫 하게 되었다. SBS는 한 달 뒤 아시안 게임과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도 또 시청률 꼴찌를 기록하였고, 3년 뒤 도쿄 올림픽 축구에서도 꼴찌를 기록하였다. 앞으로도 국제 대회 축구 중계에서 SBS는 시청률 꼴찌에서 탈출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. [[2022 FIFA 월드컵 카타르/중계/국내 일정#시청률 총평|다만 4년 후인 2022년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중계에서는..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